[인천=뉴스프리존]김양훈 기자=인천광역시 농업기술센터(소장 박준상)는 사단법인 한국농촌지도자인천광역시연합회 박흥서 회장이 농업인 지도자 육성에 대한 공을 인정받아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고 13일 밝혔다.
농업인지도자 육성 유공 대통령 표창은 지속 가능한 농업·농촌 발전에 기여하고 주요 국정 시책 실천과 농업기술 진흥을 위해 현장에서 실질적으로 노력해 농업·농촌 발전에 기여한 지도자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박흥서 농촌지도자인천시연합회장은 농업경영 선진화 드론교육을 통한 신기술영농도입 활성화, 농업용 폐기물 수거사업 실시 ‧ 예비못자리 설치 등 농촌봉사활동, 로컬푸드 직거래장터 개설 및 도농교류 활성화 등 다양한 영역에서 인천농업 발전을 위해 힘써왔으며, 농촌지도자 조직 활동을 통해 농업 ‧ 농촌의 가치 제고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박흥서 회장은 “농촌지도자회원들을 농업 신기술 선도실천 및 농업경쟁력 향상의 핵심주체로 육성하여 인천농업에 기여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아울러 박준상 인천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앞으로도 친환경농업을 실천하고 새로운 농업기술을 지역에 신속·정확하게 보급해 경쟁력 있는 농업인 학습단체를 육성하고 경영비 절감으로 소득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농촌지도자회는 1947년 발족해 3대 정신인 우애·봉사·창조의 정신을 창출하고, 우리 농업과 농촌 사회를 이끌어갈 차세대 전문 농업리더로서 지역별로 활동하고 있으며, 인천지역에서는 8개 군구에 1640명이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