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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내년부터 임대농업기계 운반서비스 대상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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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내년부터 임대농업기계 운반서비스 대상 확대

박상록 기자 park-2223@hanmail.net 입력 2020/12/14 10:51 수정 2020.12.14 11:28

 

서산시농업기계임대사업소 관계자가 지게차를 이용해 농민이 임대한 농업기계를 운반차량에 싣고 있다./ⓒ서산시청
서산시농업기계임대사업소 관계자가 지게차를 이용해 농민이 임대한 농업기계를 운반차량에 싣고 있다./ⓒ서산시청

[서산=뉴스프리존] 박상록 기자= 충남 서산시는 2021년부터 임대농업기계 운반서비스 대상을 확대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임대농업기계 운반서비스는 지난 6월부터 ▲임대농업기계 이용률 제고 ▲농업인 작업 편의 증진 ▲농업기계 운반 사고 예방을 위해 추진한 사업으로 농업인이 원하는 장소까지 임대장비 운송을 돕는 서비스이다.

기존 임대장비 운송 서비스 대상은 서산시에 주소를 두거나 농지를 소유하고 있는 농업인 중 ▲0.5ha 미만 농업인 ▲70세 이상 ▲여성세대주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등에 한정됐었으나 시는 내년부터 범위를 확대해 서산시에 주소를 두거나 농지를 소유한 모든 농업인을 대상으로 서비스를 제공키로 했다.

운반요금은 편도 1만 원, 왕복 2만 원이며, 서산시농업기계임대사업소로 방문 또는 전화로 신청하면 관내 원하는 지역까지 운반해준다.

서산시농업기계임대사업소는 본소(인지), 북부(대산), 동부(운산), 중부(성연) 4개소로 총 82종, 1123대의 농업기계를 보유.운영 중이다.

김성태 서산시 농업지원과장은 “임대농업기계 운반서비스 대상자 확대로 많은 농업인의 편의가 제고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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