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뉴스프리존]김양훈 기자=2020년 스마트시티 국제 심포지엄 및 미추홀포럼이 오는 16일 온라인 심포지엄 형태로 열린다. 인천대학교 도시과학대학 및 도시과학연구원이 공동 주최하는 이 행사는 오전 12시 30분부터 오후 6시까지 Zoom으로 진행되며, Youtube LIVE를 통해 실시간 중계될 예정이다.
스마트시티 국제 심포지엄은 2018년부터 매년 2회 가량 개최되었다. 코로나19 사태로 인하여 올해에는 처음으로 열리는 2020 스마트시티 국제 심포지엄의 기조연설자로는 스탠포드 대학의 Inês M.L. Azevedo 조교수가 섭외됐다.
특히, ‘건강하고 지속 가능한 스마트시티(Sound & Sustainable Smart Cities)’를 주제로 심도있는 강의가 진행될 예정이다. 그 외에도 RINA SHAH 전 인도 시장을 포함하여 8명의 연사가 참여하여, 총 9개의 주제로 발표가 진행된다.
이번 2020년 스마트시티 국제 심포지엄은 코로나19 사태 및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를 반영한 도시과학대학 최초의 온라인 심포지엄이다. 현장에는 최소한의 인원 및 스마트시티 심포지엄 관련 교수진만 참여할 예정이다.
바로 이어지는 미추홀 포럼에는 제주특별자치도청의 스마트시티·드론 팀을 이끌고 있는 박찬혁 팀장이 특별 강사로 참여한다. 박찬혁 팀장은 제주도 특유의 지형과 환경에 특화된 스마트시티 및 드론 기술을 도입하여 성공적으로 상용화 시킨 바 있다.
또한, 카카오맵에서 제공하는 ‘제주버스’가 그 대표적인 예이다. 이번 포럼은 인천대학교 도시과학대학 및 도시과학연구원이 발전할 계기가 될 뿐만 아니라, 빅 데이터 시대에서 스마트시티와 드론기술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해 줄 것이다.
2020 스마트시티 국제심포지움 및 미추홀포럼에는 하기 QR코드 및 링크(https://youtu.be/4qgera5oyUs)로 참여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