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뉴스프리존]김양훈 기자=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은 ‘선한 영향력 인스타 도전챌린지’ 프로그램에 대한 시상을 진행했다.
한편 ‘선한 영향력 인스타 도전챌린지’는 원격수업 장기화로 인해 가정에서 지내는 시간이 많아진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9월부터 진행했으며, 자신이 선택한 아이디어로 주변에 선한 영향력을 줄 수 있는 인스타(인천의 스타)에 도전하는 프로그램이다.
내용은 △ 친구들과 ‘덕분에’ 챌린지를 하고 남동소방서에 머그컵을 기증한 구월초 △ ‘온라인 대화 예절’, ‘우리 가족의 식사 한 끼 책임지기’, ‘사이버 폭력 없는 캠페인’을 실천한 단봉초 △ ‘분리수거 챌린지’를 진행한 학산초 △ ‘원격수업 선한 피드백 달기’를 실시한 마장초 등 26개교 학생 810명이 실천 결과를 제출했다.
인천시교육청은 개인 5명, 10개교의 우수 학급을 뽑아 선한영향력 인스타 인증패와 부상을 시상할 예정이다.
우수 학급으로 뽑힌 갈산초등학교 강신호 교사는 “원격 수업 기간중에도 책을 읽고 서로 피드백을 주고 받아 글을 쓰고 낭독극을 만들었다”며 “이번 챌린지에 참여하면서 서로가 연결돼 있다는 느낌으로 2학기를 보낼 수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향후 인천시교육청은 감동 사례를 모아 ‘그거 아세요(2탄)’ 영상으로 제작하여 관내 학생, 학부모, 교사에게 공유할 예정이다. 또한 학교에서는 ‘선한 영향력 도전 챌린지 인스타’ 우수사례를 방학 기간과 연계하여 꾸준히 실천할 수 있도록 안내하고 지원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