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뉴스프리존]김양훈 기자=인천광역시(시장 박남춘)는 ‘희망 2021 나눔 캠페인’ 참여를 위해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모금한 성금 4644만1000원을 12월 15일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
한편 ‘희망 2021 나눔 캠페인’은 12월 1일부터 내년 1월 31일까지 62일간 67억 2000만원 모금을 목표로 진행되고 있으며, 시청 앞 인천愛뜰 바닥분수광장에 세워놓은 온도탑은 6720만원의 성금이 모일 때마다 1도씩 올라간다.
이번 성금 모금은 12월 8일부터 14일까지 인천시와 인천시 공무원 노동조합 및 전국공무원노동조합 인천지역본부 인천시지부가 공동으로 진행했으며, 시 공무원 4880명이 참여했다.
박남춘 시장은 “코로나19로 힘든 시기를 살아가고 있는 요즘, 어느 때보다 이웃과 함께 나누는 마음의 실천이 필요하다.”면서 “많은 시민들이 함께하셔서 나눔으로 희망을 이어가길 바라며, 인천시는 향후에도 어려운 이웃과 사회 공동체를 지켜내고, 시민이 행복한 도시를 만드는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인천시청 공무원들은 지난해 강원도 산불 이재민 돕기와 불우이웃돕기에 이어, 올해 코로나19 대구·경북 지원, 수해지역 피해복구 지원, 미추홀구 화재사고 피해 형제 지원을 위한 모금에 이번 ‘희망 2021 나눔 캠페인’까지 총 2억9700여만원의 성금을 전달하여 나눔 실천의 모범이 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