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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지역 이웃돕기 손길 이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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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지역 이웃돕기 손길 이어져

박상록 기자 park-2223@hanmail.net 입력 2020/12/15 12:52 수정 2020.12.15 13:53
하나은행 충청영업그룹 충남부지역대표 이성진씨가 14일 태안군청을 찾아 의료 취약계층을 위해 써달라며 KF94마스크 4000장(400만 원 상당)을 군에 기탁했다./ⓒ
하나은행 충청영업그룹 충남부지역대표 이성진씨(오른쪽 세번째)는 14일 태안군청을 찾아 의료 취약계층을 위해 써달라며 KF94마스크 4000장(400만 원 상당)을 가세로 군수(가운데)에게 기탁했다./ⓒ태안군청

[태안=뉴스프리존] 박상록 기자= 충남 태안지역에서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온정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15일 태안군에 따르면 하나은행 충청영업그룹 충남부지역대표 이성진씨는 14일 의료 취약계층을 위해 써달라며 KF94마스크 4000장(400만 원 상당)을 태안군에 기탁했다.

이성진 대표는 “코로나19 예방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한다”면서“모두가 힘든 상황이지만 서로서로 도와가며 어려운 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해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태안읍 주민 박종식씨(73)도 14일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쌀 500kg(150만 원 상당)을 군에 기탁했다.

또 안면도 하나마트(대표 류옥희)와 딴뚝식당(대표 김종훈)이 안면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추진하는 '안면읍 행복한 기부'에 각각 100만 원을 기탁했다.

안면읍 관계자는 “어려운 경제상황 속에서도 이웃을 위해 나눔을 실천해주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 “올 겨울 춥고 외롭게 지내는 이웃이 없도록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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