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뉴스프리존]김양훈 기자=인천광역시(시장 박남춘)와 인천관광공사(사장 민민홍)는 인천 스마트 관광도시를 체험할 수 있는 애플리케이션(APP)의 이름을 오는 27일까지 공모한다고 밝혔다.

내년 4월 출시 예정인 애플리케이션(APP)은 관광객 취향에 맞는 일정추천, AR/VR 기술을 통한 과거 개항장 시대로의 시간여행, 다양한 혜택이 주어지는 스마트한 예약·결제(간편결제, 테이블오더 등)등의 기능을 담을 예정이다.

인천광역시는 문화체육관광부의 '스마트 관광도시 시범조성 사업'에 지난 9월 최종 선정되어 중구 개항장 일대를 관광과 기술의 융·복합을 통해 관광객에게 차별화된 경험과 편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전국 최초의 스마트 관광 거리로 조성할 계획이다.  

이번 공모는 모바일 애플리케이션(APP) 출시에 앞서 시민들의 관심도를 높이고, 애플리케이션의 주요 특성을 반영하면서도 누구나 쉽게 기억할 수 있는 정식 명칭을 발굴한다는 목표로 진행한다. 

공모내용은 애플리케이션 명칭 및 BI 디자인으로 대한민국에 거주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접수할 수 있으며 인천관광공사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제안서와 함께 스마트 관광도시 추진단 TF 이메일(naming@into.or.kr)로 제출하면 된다.

최종 결과는 2021년 1월 중에 발표되며 대상 포함 총 2명(팀)에게는 총 250만원 규모의 시상금이 지급 될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인천관광공사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