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뉴스프리존]김양훈 기자=인천대학교는 본 대학 산업경영공학과 김재곤 교수가 지난 10일 한국가스공사가 주최한 '제 2회 빅데이터·인공지능(AI) 스타트업 경진대회'에 참가해 1등을 차지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경진대회는 총 상금 5000만원 규모로 한국가스공사가 4차 산업혁명시대에 대비해 기술력 있는 스타트업을 발굴·육성하고 우수 스타트업과 지역기업을 매칭하여, 혁신 클러스터를 조성하기 위해 작년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됐다.
김재곤 교수는 Faicon팀의 대표로 참가하여, 'DNN 임베디드 시뮬레이션 기반 공기식 기화기 최적 운전 알고리즘'을 개발했다. 참가한 40팀 중 최고의 성적으로 우승 상금 1500만원을 수여 받았으며, 김재곤 교수 연구실의 학부생들도 AI&U팀으로 참가하여 특별상을 수상했다.
김재곤 교수팀은 작년에도 동일 대회에서 1위를 차지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