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뉴스프리존]김양훈 기자=인천 남동구는 코로나19로 어렵고 힘든 상황에도 소외된 이웃을 위해 온정의 손길을 내민 기부자들에게 감사패와 함께 고마운 마음을 전달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행복나눔 이웃돕기 감사패는 차외과의원, ㈜한국체인모터, 메리츠화재해상보험주식회사, 비둘기색소폰봉사단 등 매년 지속적으로 남동구를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는 45명의 기부자에게 전달됐다.
남동구는 기부의 고귀한 뜻을 더 높이고 나눔 문화에 대한 관심과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매년 감사패 전달식을 실시했으며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 격상에 따라 일부를 제외한 수상자 대부분에게 친필 감사서한문과 함께 비대면으로 전달했다.
더불어 구는 올 한해 1회 이상 기부금, 기부물품을 통해 사랑을 나눈 1714여 명의 기부자에게도 감사서한문을 발송해 수혜자들을 대신해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강호 구청장은 “어려운 시기에 더불어 행복한 지역사회를 위해 따뜻한 마음을 베풀어준 기부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내년 남동아너스홀 건립을 통해 남동구를 위해 나눔을 실천하는 기부자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기부의 즐거운 경험을 함께 나누는 선순환의 흐름으로 기부자의 소중한 뜻을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