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뉴스프리존]김양훈 기자=인천 계양구(구청장 박형우)는 지난 14일 계양구청 6층 대강당에서 ‘제5회 동 보장협의체 동행 축제’를 사전 녹화했다고 16일 밝혔다.
2016년부터 시작된 ‘동행 축제’는 “동네가 행복해지는 마을 공동체로 나아가기 위해 동 보장협의체가 한마음이 되어 함께 동네를 일구어 가자”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12개 동 보장협의체 활동 유공자에 대한 표창과 기부문화 확산에 솔선수범한 이웃돕기 유공자, 단체 등) 2곳에 감사패를 수여했다. 지역복지리더로서의 자긍심을 북돋아 주고 「행복드림계양」복지공동체 발대식을 통해 힘찬 출발을 알렸다.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필수 인원만 참석해 녹화를 진행했다.
박형우 구청장은 “동 보장협의체는 주민이 주체가 되어 현장중심으로 복지사각지대와 사회복지 자원을 발굴하고 찾아가는 복지서비스 구현을 실현하기 위한 민·관 협력의 구심점으로써 중요한 역할을 해 오고 있다”며 “내년에도 우리 이웃들에게 희망과 삶의 길잡이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라는 메시지를 전달했다.
녹화 영상은 오는 12월 18일 계양구청 유튜브로 방영될 예정이며, 2020년 동 보장협의체의 활동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더 나은 방안을 함께 고민할 수 있는 시간을 가지고자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