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뉴스프리존]김양훈 기자=인천시 남동구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지역 방역 강화와 취업 취약계층의 고용 지원을 위해‘2021년 지역 방역일자리사업’을 추진한다고 17일 밝혔다.
모집 인원은 ▲생활방역 42명 ▲현장방역 8명 ▲ 현장조사·점검 8명 ▲사무보조 2명 등 4개 분야 60명으로, 공공기관과 다중이용 시설 등에서 소독‧방역 및 발열체크 등의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신청 대상은 공고일 기준 남동구에 주소를 둔 만 18세 이상 만 64세 이하의 근로 능력이 있는 취업 취약계층, 코로나19로 실직‧폐업을 경험한 생계지원이 필요한 주민이다.
모집기간은 12월 17일부터 28일까지로, 참여희망자는 신분증을 지참해 주민등록 거주지 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선발된 인원은 내년 1월 11일부터 6월 10일까지 사업 분야별로 약 5개월간 주 5일 4~8시간 근무할 계획이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남동구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남동구 관계자는“이번 지역방역일자리사업은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한 생활방역 분야 중심 사업으로, 코로나 방역을 위한 일자리를 원하는 구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