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뉴스프리존]김양훈 기자=인천도시공사(사장 이승우)는 지난 16일 국토교통부에서 주관하는 ‘주거복지인 한마당 대회’에서 주거복지 서비스 부분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고 17일 밝혔다.
한편, ‘주거복지인 한마당 대회’는 국토교통부에서 주관하는 행사로 주거복지 분야 발전에 크게 공헌한 유공단체를 적극 발굴, 포상함으로써 대한민국 공공임대주택 공급확대는 물론 주거취약계층 주거지원 및 주거복지사업 활성화에 공헌한 단체를 엄선, 정부포상을 시행하는 대회이다.
도시공사는 주거취약계층을 위한 혁신적인 주거안전망 개선을 목표로 지역사회에 촘촘한 주거복지 전달체계를 가동하여 임대주택 공급, 주거서비스 지원과 자활·돌봄의 전 과정을 지원하는 주거복지사업을 추진해오고 있으며, 특히 비주택 거주자 주거상향 지원사업과 공공임대주택 입주자 공동체 활성화 사업 추진성과를 인정받아 금번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하게 됐다.
공사 관계자는 “주거지원 대상자가 임대주택 정보를 얻기가 어렵고, 신청절차가 까다로워 신청부터 어려운 경우, 주거지원 대상이 되더라도 보증금조차 마련하기 어려운 경우, 입주 후 공동생활에 적응하지 못해 다시 이전의 주거공간으로 회귀하는 경우 등을 방지하고자 입주부터 정착까지 전 과정을 3단계로 촘촘하게 지원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공사는 올해 비주택 거주자 169명을 발굴하여 이중 64명을 공사가 보유한 매입임대주택으로 이주 지원하였으며, 주거정착을 위한 5개 분야 특화사업을 추진했다.
인천도시공사 이승우 사장은 “내년도에는 주거사각지대에 놓인 분들을 위해 주거지원을 확대함은 물론 자립 및 정착할 수 있도록 다양한 특화사업을 확대 추진하여 주거복지 리더 공기업으로서의 역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지난 16일 인천도시공사 이승우 사장(사진 왼쪽에서 세 번째)이 집무실에서 ‘2020 주거복지인 한마당 대회’ 국무총리상 표창을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