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뉴스프리존]김양훈 기자=인천시교육청학생교육원(원장 이성호) 해양환경체험학습장에서는 지난 16일 ‘제1회 시네마공작소 온라인 영화제 시상식’을 유튜브로 생중계했다.
이번 영화제는 해양환경체험학습장의 교실지원 프로젝트인 시네마공작소 캠프를 대신하여 마련됐다.
한편, ‘코로나19로 인한 새로운 발견 & 코로나19 극복’을 주제로 지난 8월부터 10월까지 작품을 공모했으며 온라인 투표와 심사위원의 심사 점수를 합산하여 학생 15팀(84명), 교직원 6팀(11명)을 선정했다. 숭덕여중, 인천여고, 만월초에는 직접 찾아가는 시상 이벤트도 진행했다.
이번 시상식은 해양환경체험학습장의 교육 요원들이 직접 사회자로 출연하였으며 응모작 전편에 대한 심사평이 이뤄졌다. 또한 연출자인 교사를 초청해 소감을 나누고 대상을 수상한 숭덕여중팀과 실시간으로 인터뷰를 진행했다. 공모된 영화 작품은 유튜브 시네마공작소 채널에서 시청할 수 있다.
이성호 원장은 “자녀의 작품 수상에 대해 ‘우리 딸 수고했어’라는 어느 아버지의 댓글에서 또 다른 소통의 공간에 대한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온라인 영화제를 통해 학생들의 잠재된 재능을 발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게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