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뉴스프리존] 박상록 기자= 서산시의회(의장 이연희)가 2020년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2등급을 달성했다.
서산시의회는 올해 국민권익위원회가 실시한 지방의회 청렴도 평가에서 의정활동 영역, 의회운영 영역, 종합청렴도 등 3개 항목 모두 2등급을 달성했다고 18일 밝혔다.
시의회에 따르면 이번 평가는 그동안 측정 대상에서 제외됐던 48개 기초의회를 포함해 지난 10월부터 11월까지 2개월 간에 걸쳐 ▲지방의회 및 지방자치단체, 산하기관의 의회업무 담당자 ▲경제·사회단체 및 전문가 ▲지역주민 등 2만 5203명을 대상으로 전화·온라인 설문조사로 실시됐다.
서산시의회는 모든 평가 영역에서 기초의회는 물론 전체 의회(광역, 기초) 평균보다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연희 의장은 “처음 시행한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2등급을 달성한 것은 동료 의원과 사무국 직원 모두가 노력한 결과다”며 “앞으로도 저를 포함한 동료의원들은 청렴한 서산시의회를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