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뉴스프리존]김양훈 기자=인천시설공단(이사장 김영분)은 크리스마스 전주 주말인 19일 임직원 50가족이 참여하는 비대면 요리강좌를 실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비대면 요리교실은 코로나19로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느낄 수 없는 임직원들의 우울감을 조금이나마 달래주기 위해 기획됐다.
한편 ‘크리스마스 패밀리 홈파티’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 요리교실은 줌(ZOOM) 프로그램을 활용하여 강의자가 참여자들과 실시간으로 소통하며 로티세리치킨과 쿠키, 그릭샐러드, 구운채소 등을 직접 요리해보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코로나19 때문에 가족들이 기대하는 크리스마스 외식을 할 수 없어 아쉬웠는데, 이번 요리교실 덕분에 아이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고 말했다.
김영분 이사장은 “사회적 거리두기 장기화로 지친 공단 임직원들을 위한 비대면 가족친화 프로그램을 더욱 활성화하여 일·가정이 동시에 행복한 직장문화를 조성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