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뉴스프리존]김양훈 기자=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인천지역본부(aT인천지역본부, 본부장 배용호)는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애로를 겪고 있는 인천의 우수 농식품의 수출진흥을 위해 美 오렌지카운티 한인상공회의소(KACCOC, 회장 정병화)와 언택트 실무회의를 추진했다.

실무회의는 aT 배용호 본부장, KACCOC 정병화 회장, 노상일 신임회장, 프란시스 킴 이사장 등 8명이 참석하여 사업 기본 구상 및 현 문제점 도출 등 2021년 추진 사업에 대해 실질적 성과 확보를 위한 다양한 의견을 공유하는 자리로 진행됐다.

주요 내용으로 오렌지카운티 한인사회를 중심으로 특판전, 시식회 같은 아이디어 이외에 물류 한계 극복, 전통적 사업 추진에서 벗어난 지속 가능한 신규 사업 발굴 노력 등에 대한 의견을 토론했다.

한편, 지난 10월 인천광역시 건강체육국(국장 김혜경)은 인천 우수 식품의 미국 진출을 위해 aT인천지역본부 지원으로 美 KACCOC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KACCOC 노상일 신임회장은 “비대면으로 업무추진을 위한 많은 아이디어를 나누었고, 여러 문제점과 서로에 대한 이해와 도움을 줄 수 있는 방안을 도출했다”며 “서로 협력해서 수출 성공사례가 나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