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뉴스프리존]김양훈 기자=인천 서구(구청장 이재현)는 지난 18일 최종윤 부구청장 주재로 ‘2020년 군구행정실적 종합평가’대비를 위한 추진사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보고회는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한 해 동안 추진해온 실적을 최종점검을 통하여 미비점 등을 보완하는 뜻깊은 자리로 꾸며졌다.
인천시는 시와 군‧구간의 협력 증진을 위해 2004년부터 시 주요 사업에 대하여 행정실적평가를 시행하면서 성과관리와 행정효율성을 극대화하며 평가 결과에 따라 우수 군‧구에 대하여 실질적인 인센티브를 제공하고 사기진작을 도모하고 있다.
올해는 코로나의 영향으로 사업이 진행이 어려운 체육관광 2개 시책과 의료건강 3개 시책은 평가에서 제외하기로 했다.
서구는 평가에 대비해 조직개편을 통해 전략관리팀을 만드는 한편, 자체 계획을 수립하고 T/F팀을 구성해 지표별 실적을 매달 관리하고 있다. 아울러 정기회의를 통하여 전 부서 간 유기적 협력체계를 강화하고 담당 직원의 역량을 높이는 등 실적제고를 위해 전력을 다해 왔다.
최종윤 부구청장은 “올해 코로나라는 유례없는 비상사태로 인해 감염병 확산방지를 위한 각종 비상 근무 등을 업무추진에 많은 어려움이 있었지만, 위기가 오히려 기회가 될 수 있도록 전 직원이 똘똘 뭉쳐 유기적인 협업을 통해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해서 노력한 만큼의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