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뉴스프리존]김양훈 기자=인천도시공사(사장 이승우)는 지난 21일 검암역세권 공공주택지구와 공항철도를 성공적으로 연계·개발할 수 있도록 공항철도주식회사(사장 김한영)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양 기관은 공항철도 이용객의 편의성을 증진하고, 공항철도를 연계하기 위한 효율적인 접근체계를 구축하는 등 검암역세권 활성화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인천도시공사 이승우 사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검암역세권 공공주택지구를 역세권의 장점을 활용한 최첨단 복합 자족도시로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도시공사가 추진하는 검암역세권 개발사업은 무주택 서민의 주거 공간을 확보하고 복합 자족도시를 건설하기 위해 서구 검암동·경서동 일원 약 79만3000m2를 개발하는 사업이다.
한편, 이번 협약은 코로나19로 인한 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 시행으로 협약서 서명 후 교환하는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