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뉴스프리존]김양훈 기자=인천 계양구(구청장 박형우)는 오는 28일까지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 시행에 따라 노래연습장(269개소), 실내체육시설(360개소), PC방(84개소)을 대상으로 야간합동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코로나19 지역 확산 방지를 위해 인천시와 매일 야간 3개조를 편성해 노래연습장 ․ 실내체육시설 집합금지 이행여부, PC방 핵심방역수칙 이행여부를 집중점검하고 있다.
지난 21일에는 집합금지 행정조치를 위반하고 영업을 한 혐의로 계산동의 노래연습장 1곳을 적발해 수사기관에 고발했다.
계양구는 지속적으로 집합금지 행정조치를 위반하여 불법 영업이 의심되는 노래연습장을 대상으로 경찰서 합동점검을 실시하고, 적발될 시 감염병예방법에 따라 고발조치 등 강력 대응할 방침이다.
구 관계자는 “코로나19로 해당 시설의 사업주가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사실을 잘 알고 있지만, 무엇보다 구민들의 안전이 최우선이라는 사실을 명심하고, 사업주들의 협조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