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뉴스프리존]김양훈 기자=인천항만공사(사장 최준욱)는 인천신항 컨테이너터미널 인근 교통흐름 개선을 위해 구성한 ‘혼잡도 개선 워킹그룹’이 첫 회의를 갖고 운영에 들어갔다고 22일 밝혔다.
워킹그룹은 선광신컨테이너터미널(이하 SNCT), 한진인천컨테이너터미널(이하 HJIT) 등 인천신항 2개 ‘컨’터미널의 게이트 진입구간과 인근도로의 혼잡 상황 개선을 위해 IPA가 인천지방경찰청, 도로교통공단 인천광역시지부, 연수구청, 인천연구원, 화물연대 인천지부 등 여러 기관과 이해주체를 모아 구성한 협의체이다.
한편, 22일 비대면 화상회의로 진행된 첫 미팅에는 혼잡 개선에 직간접적 업무연관이 있는 민간과 공공기관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신항 컨터미널 인근 혼잡도 개선의 필요성과 워킹그룹 운영의 취지에 공감하며, 인천신항 물류흐름과 서비스 경쟁력 개선을 위해 서로 협력하고, 각자가 할 수 있는 역할을 수행해 나가기로 했다.
인천항만공사 이정행 운영부문 부사장은 “워킹그룹에 참여해 주신 모든 주체에 대해 감사드린다”며 “참석자들의 전문성과 실행력을 바탕으로 신항 혼잡도 이슈를 집중적으로 논의하고 빠른 개선방안과 과제해결이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