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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육아종합지원센터 건립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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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육아종합지원센터 건립 착수

박상록 기자 park-2223@hanmail.net 입력 2020/12/23 18:03 수정 2020.12.23 19:29
- 58억 투입 2021년 준공, 2022년 3월 개관 -
서산시 육아종합지원센터 기공식에 참석한 인사들이 센터 개관을 축하하며 테이프 커팅을 하고 있다./ⓒ서산시청
서산시 육아종합지원센터 기공식에 참석한 인사들이 센터 건립을 축하하며 첫 삽을 뜨고 있다./ⓒ서산시청

[서산=뉴스프리존] 박상록 기자= 서산시 석림동 일원에 충남 서북부 최초의 육아종합지원센터가 조성된다.

시는 23일 석림동 석림근린공원 내 서산시 육아종합지원센터 건립 현장에서 기공식을 갖고 본격 공사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육아종합지원센터는 58억원(국도비 15억, 시비 43억)을 들여 3825㎡ 부지에 지상 3층(연면적 1637㎡) 규모로 내년 12월 준공, 2022년 3월 개관 예정이다.

센터 내부에는 24시간제보육실, 프로그램체험실, 놀이체험실, 공연장 등이 들어선다.

영유아는 놀이체험공간으로, 부모는 육아정보 및 상담공간으로, 보육교사는 교육·운영에 관한 컨설팅 공간으로 제공하게 된다.

특히 24시간제 보육서비스는 충남에서는 두 번째로 시행되는 것으로 평일 18시부터 다음날 9시(금요일 24시까지)까지 운영해 육아에 대한 부담 경감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육아종합센터가 들어서는 인근 부지에는 가족센터 및 시민 공원도 조성돼 가족 단위로 활용할 수 있는 복지와 문화의 복합공간을 만들어 시민 편의를 높일 계획이다.

맹정호 서산시장은 “본격적인 공사 착공으로 육아 등 종합적인 보육서비스를 시민들께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차질없이 준비해 지역사회 중심의 육아지원 거점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한편, 이번에 기공식을 가진 서산시 육아종합지원센터는 민선7기 맹정호 서산시장의 공약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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