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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설공단, 청라국제도시 신축이음 관리체계 비약적 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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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설공단, 청라국제도시 신축이음 관리체계 비약적 개선

김양훈 기자 입력 2020/12/24 09:46 수정 2020.12.24 09:47
청라 신축이음 관리(심곡2교 신축이음부)/ⓒ시설공단
청라 신축이음 관리(심곡2교 신축이음부)/ⓒ시설공단

[인천=뉴스프리존]김양훈 기자=인천시설공단(이사장 김영분) 청라도시기반사업단은 청라국제도시 내 지하차도 및 교량의 신축이음 유지관리를 통해 안전사고 예방에 큰 성과를 거두고 있다고 23일 전했다.

신축이음이란 콘크리트 구조물의 온도, 하중, 건조수축 등에 의한 신축량 수용을 위한 연결 부위로 적절한 유지관리가 수반되지 않을 경우 노면의 파손 등이 일어나기 쉬우며 이는 교통안전사고로 연결되는 경우가 많다.

청라국제도시 내에는 중봉지하차도, 청라지하차도와 13개소의 교량에 총 180개의 신축이음이 설치되어 있다. 지난 3년간 신축이음과 관련한 교통 불편 민원은 매년 5건 정도로 차량의 주행과 안전에 지장을 주었으나 올해부터 체계적인 점검과 현장에 적합한 최적의 신축이음 공법 도입으로 단 한 건의 민원도 발생하지 않았다.

공단에서는 수시 순찰을 통한 노면점검과 매월 현장점검 및 상태평가를 실시하고 점검기준에 따라 안전등급을 부여하여 파손 최소화와 기능 최적화를 위해 애쓰고 있다.

또한 현장의 환경적 요인과 중차량의 통행량 등을 감안하여 현장 여건에 가장 적합한 공법으로 시공함으로써 노면상태를 최적화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김영분 이사장은 “앞으로도 선제적인 점검과 철저한 유지관리를 통해 안전하고 쾌적한 도로시설물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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