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뉴스프리존] 박상록 기자= 충남 서산시는 2021년도 후계농업경영인 지원사업 대상자를 신청받는다고 28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후계농업경영인 지원사업은 농업 발전을 이끌어나갈 예비 농업인 및 농업경영인을 발굴해 정예 농업 인력으로 육성을 돕는 사업이다.
사업 신청은 28일부터 내년 1월 27일까지 주민등록상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사업신청서 및 사업계획서 등을 제출하면 된다.
지원 자격은 2021년 기준 만 18세 이상에서 만 50세 미만의 영농경력 10년 이하 농업인이며, 농업 교육을 이수 한 자다.
후계농업경영인 선정은 1차 서면평가와 2차 전문평가기관 심사를 받아 충남도 심의회를 거쳐 내년 3월경 최종 선정된다.
선정 시 농지 구입 및 임차, 농업용 시설 설치 등의 육성자금을 최대 3억 원까지 5년 거치 10년 분할 상환, 연리 2%의 조건으로 융자받을 수 있게 된다.
정성용 서산시 농정과장은 “젊고 유능한 농업인들이 적극 지원하기 바란다”며 “미래농업을 이끌어나갈 청년농업인들이 안정적으로 지역에 정착하고 영농에 종사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