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뉴스프리존]김양훈 기자=인천광역시(시장 박남춘)는 영농 진입 초기의 소득불안이나 자금‧농지 등 기반확보의 문제를 해결하고 젊고 유능한 인재들이 농업 분야에 조기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청년후계농 영농정착 지원사업 및 후계농업경영인 선발 지원사업 대상자를 내년 1월 27일까지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점점 고령화가 되어 어려운 시기에 놓여 있는 인천 미래 농업을 이끌어 나가고자 2021년도에도 영농의지가 큰 청년후계농과 후계농업경영인을 최종 선발하여 영농정착지원금과 정책자금을 지원할 계획이다.
한편 청년후계농 영농정착지원사업 대상은 만 18세 이상 만 40세미만(1981. 1. 1. ~ 2003. 12.31)의 독립경영(2018. 1. 1.이후 경영주 등록) 3년 이하의 청년농업인들이다.
그리고 청년창업농으로 선정되면 최대 3년간 월80만원부터 최대 100만원까지 영농정착지원금을 독립 경영경력에 따라 차등 지급되며, 신청은 농림사업정보시스템을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하면 된다.
후계농업경영인은 만18세 이상 50세 미만(1970.1.1.~ 2003. 12.31.), 독립 경영 10년 이하의 농업인을 대상으로 서류 평가 및 심의를 거쳐 선정하게 된다.
선정 시 최대 3억원 한도로 5년 거치 10년 분할 상환, 연리 2%의 융자조건으로 농지구입, 시설설치 자금 등을 위한 후계농 육성자금을 지원하며 신청은 주소지 관할 군·구에 방문 접수하면 된다.
이동기 시 농축산유통과장은“청년후계농 영농정착지원사업 및 후계농업경영인 지원사업은 청년들의 조기 영농정착에 크게 도움을 줄 수 있는 사업인 만큼 젊고 유능한 청년농업인들이 정착하여 지역 농축산업에 활력소를 불어 넣을 수 있도록 참신한 청년농업인들의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