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뉴스프리존] 박상록 기자= 충남 서산시가 국토교통부 주관 '2020 지속가능 교통도시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시는 국토부가 올해 인구 10만 명 이상의 전국 75개 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지속가능 교통도시 평가에서 교통기반 마련과 시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우수기관에 선정됐다고 29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평가는 인구 규모에 따라 4개 그룹으로 분류하고 교통 관련 환경·사회·경제 등 3개 부문 32개 지표에 대해 종합평가가 이뤄졌다.
평가결과 서산시는 ▲건설기계 공영주기장 설치사업 ▲시내버스 간지선제 확대 ▲버스터미널 환경개선 ▲어린이보호구역 교통안전시설 확충 등 대중교통 활성화와 교통안전 부문에서 높은 평가 받았다.
또 시가 중점 추진하는 전기버스 도입, 노후 경유차 조기폐차 지원 등 저탄소·친환경 정책도 호평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