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프리존] 박상록 기자= 1일 오후 5시 53분쯤 대전시 서구 우명동에 위치한 폐기물 재활용업체인 중부에너텍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다친 사람은 없었지만 사업장 2개동 및 제품생산 공정 관련 SRF라인 장비, 재활용 폐합성수지(PP,PS,PE,PET,PVC 등)이 불에 타 소방서 추산 25억 600여만 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불이 나자 소방대원, 구청 공무원, 경찰 등 87명과 소방차 28대가 투입돼 1시간 30분만에 큰 불을 잡고 2일 오전 3시 30분 현재 잔불정리 작업을 하고 있다.
경찰은 제품생산 시설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밀감식을 실시키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