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뉴스프리존] 박봉민 기자 = 2021학년도 인천시 평준화 지역 일반고등학교에 대한 배정결과가 발표됐다.
22일, 인천시교육청은 “지난 12일에 발표한 1만 6282명의 합격자를 대상으로 본인이 지망한 순서에 따라 인천고입포털시스템에서 컴퓨터 추첨을 통해 배정을 진행했다”며 “단, 평준화 지역 일반고를 동시에 지원한 국제고, 외고, 자사고 탈락자 326명은 본인이 지망한 2지망 학교부터 배정이 이뤄졌다”고 밝혔다.
인천시교육청에 따르면, 올해 배정된 학생은 남학생 8406명, 여학생 7876명이며, 배정 대상 고등학교는 남학교 31개교, 여학교 26개교, 공학 16개교로 모두 73개교이다.
올해 지망 순위별 배정 비율을 살펴보면, 지원자가 1지망 학교에 배정된 비율은 88.5%로 나타났으며, 1~5지망까지 배정된 비율은 99.2%로 전년 대비 0.2% 포인트 감소됐다.
배정된 학생들은 각 고등학교의 예비소집을 통해 신입생 등록 및 오리엔테이션에 대해 안내받는다. 예비소집은 방역수칙 준수 아래 대면·비대면으로 실시하고, 자세한 사항은 학교별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평준화 지역 일반고 배정결과는 관내 중학교와 인천시교육청 고등학교 입학 전형 포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번 배정된 학교는 관계 법령에 따라 변경할 수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