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뉴스프리존] 박봉민 기자 = '2021 인천교육예술이음 박람회'가 12월 13일 월요일과 14일 화요일 양일 간 인천시교육청학생교육문화회관 가온갤러리와 싸리재홀에서 "학교와 예술교육을 잇-다"를 주제로 개최된다.
'인천교육예술이음'은 인천의 우수한 문화예술 자원을 기반으로 지속 가능한 '지역문화예술교육 네트워크'의 일환으로 인천지역의 문화예술교육 운영단체(강사단)와 학교를 연결해주는 공간(플랫폼)이다. '지역문화예술교육 네트워크'는 지역과 학교간 균형 있는 보편적 학교문화예술교육지원을 통해 인천과 학생을 잇는 문화예술교육 플랫폼이다.
'인천교육예술이음'을 통해 학교는 교육과정 연계 문화예술교육 운영단체(강사단)을 검색 및 요청할 수 있고, 문화예술교육 운영단체(강사단)는 관련 정보를 올릴 수 있다.
박람회 행사는 이러한 '인천교육예술이음'을 널리 알려 지역문화예술교육 홍보와 네트워크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 '지역문화예술교육 네트워크 성과 발표회'도 진행된다.
참살이 미술관 "인천, 교육에 문화를 담다"…학생들의 문화예술 소양 함양과 문화적 욕구 충족
특히, 코로나19 방역에 동참하기 위해 당초 3일 간 계획이던 오프라인 박람회를 축소하고 대신 12월 21일부터 31일까지 유튜브채널(꿈이랑쉼이랑TV)를 통해 온라인 박람회를 진행한다.
이번 박람회에는 공예·체험·미디어·회화 등의 주제로 수업을 제공하는 '교육형'과 국악·퓨전음악·퍼포먼스·연극 등의 주제로 공연하는 '공연형 1', 클래식·성악·오페라 등의 주제로 공연하는 '공연형 2'로 나누어 총 32개 단체가 참여할 예정이다.
한편 이번 박람회에 교육형으로 참여하는 ㈜정인미디어(미술, 참살이 미술관)의 최도범 대표는 "학교와 예술교육을 잇는 '인천교육예술이음 박람회'를 통해 코로나19로 지친 학생들에게 문화예술을 통한 심적 안정과 힐링을 제공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저희 정인미디어에서 운영하는 '참살이 미술관'은 '인천, 교육에 문화를 담다'를 슬로건으로 학교 현장에 찾아가는 미술관과 체험형 미술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의 문화예술 소양 함양과 문화적 욕구를 충족하기 위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