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뉴스프리존] 최도범 기자 = 인천교통공사가 ‘2021년도 상반기 고객만족경영심의위원회’를 개최했다.
26일, 11명의 내․외부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회의에서는 고객과의 서비스 이행 약속인 인천교통공사 고객서비스헌장 5개 부문 42개 항목에 대한 2020년도 하반기 이행결과를 심의했다.
이 자리에서 심의위원들은 고객만족 제고를 위한 ▲빈틈없는 안전관리 ▲고객의 요구와 트렌드 반영 ▲코로나19바이러스로부터 고객과 직원의 안전을 위한 방역 작업 및 철저한 대응에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정희윤 인천교통공사 사장은 “2020년은 행안부 주관 외부고객만족도 조사에서 고객접점 서비스 강화와 고객 편의성 향상을 통해 전국 도시철도 기관중 3위를 하는 등 좋은 결실을 맺었다”며, “2021년에도 고객과의 약속 준수를 위한 세심한 점검과 친절서비스 제공으로 시민에게 더욱 사랑받는 공기업으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인천교통공사는 지난해 도시철도 기관 최초로 ‘카카오톡 챗봇’ 서비스를 시작해 감정노동자 처우 개선과 비대면 디지털 민원대응 환경을 구축했으며, 전국 최초 ‘핸드레일형 점자시(詩)촉지판’을 설치해 일반인과 더불어 시각장애인들에게도 일상 속 작은 문화를 함께 느끼며 소외감을 해소할 수 있도록 이용환경을 조성하는 등 고객 만족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