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뉴스프리존] 최도범 기자 = 인천시교육청이 국민권익위원회 주관 ‘2020년도 공공기관 부패방지 시책평가’에서 1등급(최고등급)을 달성했다. 전년 대비 두 단계 상승한 성과다.
반부패 추진계획 수립, 청렴정책 참여 확대, 부패방지 제도 구축 등 총 8개 영역에서 이루어진 이번 평가에서 인천시교육청은 모든 평가 영역에서 고르게 높은 점수를 기록했으며, 특히 청렴 교육의 체계적 관리와 지속적인 청렴문화 확산을 위한 ‘부패방지 제도 운영’, ‘반부패 정책 확산 노력’ 분야에서 가장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러한 성과는 인천시교육청이 도성훈 교육감 취임 후 청렴 문화 정착을 위해 지속적으로 힘써온 결과로, 청렴도 평가에서 2018년과 2020년 두 차례 시·도교육청 기준 최고등급을 달성했으며, 이번 부패방지 시책평가에서도 최 등급인 1등급을 달성해 우수 청렴 교육기관으로 확고히 자리매김 했다는 평가다.
이에 대해 도성훈 인천시교육감은 “이번 부패방지 시책평가 최우수 등급 달성은 인천 교육가족 모두가 청렴한 인천교육 실현을 목표로 최선의 노력을 다해 얻어낸 성과이다”라며 “앞으로 다양한 부패 방지 시책 발굴 및 추진을 통해 청렴 문화를 뿌리내리고, 나아가 청렴이 기본이 되는 따뜻한 인천교육을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부패방지 시책평가는 공공기관의 자발적인 반부패 활동과 성과를 평가하며, 공공부문의 청렴 수준을 높이기 위해 지난 2002년부터 매년 실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