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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교육청, '공직기강 특별 점검' 실시…방문·유선 점검 병행

최도범 기자 ing-news@daum.net 입력 2021/02/01 15:03 수정 2021.02.01 17:40
"공직기강 해이 사례, 무관용 원칙에 따라 엄중 조치"
자료사진. 인천시교육청사 전경. / ⓒ인천시교육청
자료사진. 인천시교육청사 전경. / ⓒ인천시교육청

[인천=뉴스프리존] 최도범 기자 = 인천시교육청이 설 명절을 맞아 2월 1일부터 15일까지 공직기강 특별 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특별 점검을 통해 인천시교육청은 교직원들이 코로나19 관련 각종 복무수칙 등을 철저히 준수하는지 점검하고, 설 명절 분위기에 편승한 공직기강 해이를 막기 위해 복무 관리 및 비상 연락망 정비 실태, 명절 선물 수수 행위 등을 점검할 예정이다. 특히 부조리 발생 취약 분야와 직무 관련자로부터 금품 수수 등을 집중 점검하며, 특별 점검 기간 확인된 공직기강 해이 사례에 대해서는 무관용 원칙에 따라 엄중 조치할 계획이다.

특별점검 방식은 코로나19 상황임을 감안해 방문점검을 최소화 하고, 유선을 통해 점검한다는 방침이다.

인천시교육청의 한 관계자는 기자와의 전화통화에서 “코로나19 상황에서 방역기준을 엄수하며 감사를 진행하게 될 것이다”라며 “방문과 유선 점검을 병행하되, 방문은 최소화하고 유선을 통해 철저한 점검을 실시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이번 특별점검 실시와 관련해 도성훈 인천시교육감은 “다가오는 설 명절을 맞아 금품 및 향응 수수, 근무지 무단 이탈 등 기강이 흐트러지지 않도록 유의하고, 투명하고 건전한 공직 풍토 조성에 힘 써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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