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뉴스프리존] 박봉민 기자 = 인천시 강화군이 설 명절을 앞두고 ‘부정 축산물 특별 단속’을 실시한다.
축산물 성수기인 설 명절을 앞두고 축산물 유통의 투명성을 제고하고 안전한 축산물의 생산·공급을 확립하기 위한 이번 특별 단속은 위생상태 점검과 작업장 방역 실태 점검을 병행해 진행된다.
위생 점검 대상은 관내 축산물가공업, 식육포장처리업, 축산물보관업, 축산물운반업, 축산물판매업, 식육즉석판매가공업, 식용란선별포장업 등 131개소로, 주요 단속 내용은 ▲원산지 둔갑, 유통기한 경과 등 부정 축산물 유통 여부 ▲축산물 영업장 위생상태 점검 ▲영업자·종업원 준수사항 이행여부 ▲축산물 이력제 이행 여부 ▲작업장의 방역 수칙 준수 여부 등이다.
위반 업체 적발 시 축산물위생관리법에 따라 과태료 부과 및 영업정지, 제품폐기 등 행정처분할 방침이다.
이번 ‘부정 축산물 특별 단속’은 오는 10일까지 계속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