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뉴스프리존] 박봉민 기자 = 인천 영종하늘1중학교가 2024년 개교를 목표로 건립이 추진된다.
인천시교육청은 “영종하늘1중 및 복합화 시설 조성 사업이 6차례 도전 끝에 교육부-행정안전부 공동투자심사에서 승인됐다”고 3일 밝혔다.
또한 “하늘1중 설계비를 미리 예산에 반영했을 뿐 아니라 중구청과 복합화시설 구축을 위한 기본사항에 대해서도 합의를 했다”라고 말했다.
이와 관련해 도성훈 인천시교육감은 “지난 심사 미비 사항으로 지적되었던 복합화시설의 국고 재원 확정, 학생을 고려한 운영 계획, 학교와 시설 간의 기능 방안 등에 대해 보완하여 재심사를 의뢰했다”며 “준비 과정에서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배준영 의원을 중심으로 지역구 의원들과 홍인성 중구청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모여 회의를 진행하는 등 적극적으로 대책을 마련한 것이 큰 도움이 된 것으로 판단한다”고 밝혔다.
한편, 현제 인천 영종하늘도시 내 중학교는 올해 3월 개교하는 영종중학교, 중산중학교, 하늘중학교 등 3개교로 2024년 하늘1중학교가 개교하게 되면 학급당 학생 수가 평균 30명대로 유지할 수 있을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