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뉴스프리존] 박봉민 기자 = 인천도시공사(iH공사)가 부패방지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iH공사에 따르면, 최근 국민권익위원회에서 실시한 ‘2020년도 부패방지 시책평가’에서 전년도 보다 한 단계 상승한 2등급으로 우수등급을 달성했다.
이는 이승우 사장 취임 이후 인천도시공사가 추진해 온 부패방지 제도운영, 반부패 정책성과, 반부패 정책 확산 및 비위 위험 호루라기 예보제 등의 부패위험 제거 노력 등이 국민권익위원회로부터 인정 받은 결과로 풀이된다.
이와 관련해 이승우 iH공사 사장은 “지난해 코로나19 확산 등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공사의 청렴문화 확산을 위해 임직원과 상시 소통을 했으며, 부서별 청렴책임관제 운영을 통해 청렴정책 추진의 실효성을 높이고 청렴소통 창구 및 지속적인 간담회를 통해 부패취약성을 개선한 결과이다”라며 “이를 기반으로 시민으로부터 더욱 신뢰받는 인천도시공사가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국민권익위원회의 부패방지 시책평가는 공공기관이 자율적으로 추진한 반부패 노력을 평가하는 것으로, 263개 공공기관이 추진한 반부패 정책의 이행실적을 7개 단위과제로 구분해 5개 등급으로 평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