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뉴스프리존] 박봉민 기자 = 인천교통공사가 대시민 홍보 강화를 통한 시민친화적 기업 조성에 박차를 가한다.
그 일환으로 인천교통공사는 주식회사 크레스코글로벌과 손잡고 인천도시철도1호선 갈산역과 인천시청역 2곳에 전국 최초로 패시브스크린 기술을 활용한 ‘디지털 홍보게시판’을 설치했다.
4차산업혁명 시대에 맞춰 실시간으로 공사 소식을 알려 인천시민과 공사와의 정보 접근성을 향상시키기 위해 설치된 ‘디지털 홍보게시판’은 종이 포스터 또는 현수막을 부착 및 교체하는 방식에서 벗어나 인천교통공사의 주요 정보 및 영상을 원격으로 송출·관리하는 시스템을 갖추었다.
특히, 전국 최초로 패시브스크린이라는 특수기술을 활용해 WXGA급의 선명한 화질의 영상을 송출함으로써 기존 방식보다 가독성을 월등히 높였다는 평가다.
이와 관련해 정희윤 인천교통공사 사장은 “향후 터치스크린 기능을 추가해 스마트 지하철 노선도를 구현하고, 이용객들과의 인터랙티브 콘텐츠 및 QR 코드를 통한 스마트폰 연동 문화서비스도 마련할 계획이다”라고 밝혀 인천대중교통에 대한 시민들 접근성이 한층 강화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