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뉴스프리존] 박봉민 기자 = 인천시교육청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학교행정지원센터를 통한 학교 행정 업무 경감 지원에 나선다.
지난해 3월 전국 최초로 본청 직속으로 설립된 ‘학교행정지원센터’는 ▲공립교원 호봉정정 및 재획정 ▲기간제교사 및 교육감소속근로자 대체 인력풀 운영 ▲소규모학교 직장교육 강사 지원 ▲초등학교 생존수영 현황 파악 ▲소규모 초등학교 보조인력 지원 등 설립 이후 학교 행정업무 지원을 위한 업무를 수행해 왔다.
올해에는 ▲지방공무원 대체 인력풀 운영 ▲학교 음용수(저수조, 옥내급수관, 지하수) 수질검사 지원 ▲공유재산 등기촉탁 업무 지원 ▲교직원 직장교육 강사풀 운영을 신규 사업으로 선정해 확대 운영한다.
또한 기존사업인 기간제교사 및 교육감소속근로자 인력풀은 공립학교에서 국·공·사립학교로 확대하며, 소규모학교 교육활동 보조 인력 지원은 기존 초등학교에서 중·고등학교까지 확대 지원한다.
하반기부터는 기표대, 이젤, 유아용 버스 카시트, 화장실 불법촬영 점검기기 등 관내 학교 교육활동에 필요한 물품을 대여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해 인천시교육청은 “향후 ‘학교행정지원센터’는 학교행정지원연구회를 구성해 추가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학교 업무를 발굴하고, 업무 지원 만족도 조사를 통해 학교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