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뉴스프리존] 박봉민 기자 = 인천시교육청 학생안전체험관 부설 공영주차장이 3월 1일부터 개방된다.
지상 76면, 지하 142면 등 총 218면으로 지하 주차장 142면은 지역 주민이, 지상 76면은 학생안전체험관 방문객이 주차하게 되며 남동구청남동구도시관리공단이 운영·관리한다.
공사비 73억 원은 인천시교육청과 인천시, 남동구청이 공동으로 부담했다.
이번 주차장 개방으로 원도심 지역의 골목 주차를 해결과 인천구월초등학교 주변 스쿨존의 교통안전망 구축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번 주차장 개방과 관련해 도성훈 인천시교육감은 “학생안전체험관 부설(공영)주차장 건립은 마을과 연계한 공간혁신의 우수사례이다”라며 “원도심의 주차난 해소에 기여해 자치공동체 실현의 계기를 만들었을 뿐 아니라 학생과 지역 주민이 안전하게 통행할 수 있는 교통문화 정착에 큰 의미가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인천시교육청 학생안전체험관은 인천광역시 남동구 구월남로 232번길에 위치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