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뉴스프리존] 박봉민 기자 = 인천시 남동구가 김치 공동 브랜드 개발을 추진한다.
공동브랜드는 지역 생산 김치에 사용하게 되며, 개발 품목은 배추김치, 백김치 등 3~4종으로, 남동구 특산품을 비롯해 국내산 원재료를 사용하는 것이 원칙이다.
3월까지 브랜드 김치 개발을 완료하고, 오는 4월 구민을 대상으로 품평회를 거쳐 최종 제품을 선정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남동구는 3월 2일까지 지역에서 생산된 김치를 아우르는 남동구 김치 공동브랜드 명칭을 공모한다.
또한, 전문가 등이 포함된 공동브랜드 식품 개발 추진위원회를 구성·운영할 예정이며, 최근에는 지역 내 식품제조·가공업소 226곳으로 사전 설명회를 열고 개발 취지와 방향을 설명했다.
응모 작품에 대해 남동구의 정체성과 스토리텔링, 이름의 조화, 대중성 등을 평가해 3개안을 선정한 뒤 대상 1명(온누리상품권 100만원), 우수 2명(온누리상품권 각 50만원)을 최종 선정하며 대상은 남동구 김치 공동브랜드 명칭으로 사용되게 된다.
공동 브랜드 공모에는 누구나 1점씩 응모할 수 있다. 남동구청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접수하거나 이메일, 우편 또는 방문(남동구보건소 식품위생과) 접수 가능하다.
남동구는 앞으로 구민의 날을 비롯해 지역 축제에 판매·전시관을 운영하고, 대형할인마트와 단체 급식시설, 자매결연 자치단체 등에 구매 협조를 요청하는 등 공동브랜드 마케팅과 판로 확대에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이와 관련해 이강호 남동구청장은 “남동구의 천연자원과 우수한 제조업소를 활용한 김치 공동브랜드는 지역 이미지를 높이고,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이다”라며 “남동구 대표 축제로 자리매김한 남동 행복나눔 김치한마당과 연계해 소비자의 신뢰를 얻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남동구는 소래새우젓과 천일염, 남동배 등 지역 특산품을 활용한 제품 개발도 추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