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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H공사, 올해 ‘기존주택 매입임대’ 1천호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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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H공사, 올해 ‘기존주택 매입임대’ 1천호 공급

박봉민 기자 ing-news@daum.net 입력 2021/02/18 10:43 수정 2021.02.18 10:55
일반 매입임대주택 2월 22일~26일 접수…청년·신혼부부 매입임대주택 2월 22일부터 상시접수
iH공사는 주거복지 사업인 ‘기존주택 매입임대사업’을 올해 당초 500호에서 1000호로 확대 공급한다. 자료사진. 사진은 iH공사 사옥 전경. (사진제공=iH공사)
iH공사는 주거복지 사업인 ‘기존주택 매입임대사업’을 올해 당초 500호에서 1000호로 확대 공급한다. 자료사진. 사진은 iH공사 사옥 전경. (사진제공=iH공사)

[인천=뉴스프리존] 박봉민 기자 = iH공사(인천도시공사)는 올해 기존주택 매입임대 1000호를 공급할 계획이다.

‘기존주택 매입임대사업’은 iH공사가 역세권 등 교통이 편리한 지역의 다가구, 다세대 주택을 매입하고, 시세의 30%~70% 수준으로 저렴하게 임대하는 주거복지사업으로, 지난 2016년부터 2020년까지 총 1319호의 매입임대 주택을 공급했으며, 올해는 상반기 500호, 하반기 500호의 물량을 신규 공급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iH공사는 상반기 공급 물량 500호에 대한 예비입주자 모집을 진행한다. 일반 매입임대주택 신청 접수는 이번 달 22일부터 26일까지이며 주민등록지 행정복지센터(옹진군, 강화군 제외)에서 가능하다. 청년·신혼부부 매입임대주택 신청은 오는 22일부터 iH공사에서 상시접수로 이루어진다.

입주자 발표는 5월 이후 iH공사 홈페이지를 통해 순차적으로 이뤄질 예정이고, 신청 등 자세한 내용은 iH공사 홈페이지나 콜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신청대상은 인천(옹진군, 강화군 제외)에 거주하는 무주택세대구성원으로서 ▲생계·의료급여 수급자 ▲한부모 가족 ▲저소득 고령자 ▲미혼 청년(만19세 이상 39세 이하) ▲인천 소재 대학교 대학생·취업준비생 ▲신혼 부부·예비신혼부부 등이다. 입주 자격이 유지된다면 최장 20년(청년의 경우 최장 6년) 동안 거주할 수 있다.

이번 사업 추진과 관련해 이승우 iH공사 사장은 “정부의 임대주택 확대정책에 따라 주거취약계층에게 도심 내의 쾌적한 신축 주택에 입주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 제공할 수 있도록 당초 매입임대주택 500호 공급에서 1000호 이상의 공급으로 계획을 변경했다”며 “앞으로도 국토부와의 적극적인 협의를 통해 추가 물량 확보로 인천시민의 주거복지 확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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