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뉴스프리존] 박봉민 기자 = 인천시교육청이 ‘사이버 진로교육원’ 개원을 추진한다.
사이버 진로교육원은 전국 최초로 진로 AI시스템 및 가상현실 등 에듀테크 기술을 활용한 진로교육 플랫폼으로, 가정 및 학교 진로수업에서 자신의 진로를 가상으로 체험하고 설계하는 공간으로 활용된다
주요 콘텐츠는 ▲빅테이터 활용으로 개인 맞춤형 진로진학 정보 제공 ▲게임형 직무 체험 및 실감형 미래직업 콘텐츠 체험 ▲진로·진학·직업 정보 통합적 제공 등으로 구성돼 있다.
이와 관련해 도성훈 인천시 교육감은 “사이버 진로교육원 시스템을 구축해 시공간적 제약을 극복하고, 개인별 맞춤형 진로진학 정보를 제공하겠다”며 “우리 아이들이 자신의 꿈을 찾고 실현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인천시교육청은 ‘사이버 진로교육원’의 올해 하반기 개원을 목표로 현재 TF팀 및 전문가 자문단을 통해 기본 설계를 마무리했으며, 일상감사 및 보안성 검토를 거쳐 이달 말 조달청에 시스템 개발 용역 입찰을 의뢰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