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뉴스프리존] 박봉민 기자 = 2021학년도 신학기가 시작됐다.
인천시교육청은 2일, 신학기 개학을 맞아 지역 내 모든 초등·특수학교에서 책과 함께하는 두근두근 첫 등교 ‘책날개입학식’을 실시했다.
이날의 ‘책날개입학식’은 각 학교에서 입학생을 축하하고 환영하기 위해 그림책 2권과 독서 가이드북으로 구성된 책날개꾸러미를 제공했으며, 책 읽어주는 교장 선생님, 독서 서약 등의 행사가 이루어졌다.
도성훈 인천시교육감은 인천청량초등학교를 방문해 신입생들에게 책날개꾸러미를 직접 나눠주고, 1학년 교실에서 그림책 ‘난 남달라’를 읽어주며 학생들의 즐거운 학교생활을 응원했다.
이 자리에서 도성훈 교육감은 “책날개 입학식을 시작으로 가정, 학교, 지역사회가 함께 책을 읽고, 삶의 힘이 자라나는 ‘책 읽는 도시, 인천 만들기’ 사업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갈 것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