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뉴스프리존] 박상록 기자= 서산시의회(의장 이연희)는 17일 집행부 주요사업 현장을 방문해 시설을 둘러보고 사업추진 현황을 점검했다.
시의원들은 이날 서산시학교급식지원센터를 찾아 지역 친환경농산물 공급 현황과 식재료 정산 방법, 식재료 배송현황을 보고받았다.
이자리에서 의원들은 "자라나는 청소년들이 먹는 급식 재료인 만큼 내 자녀들이 먹는다는 생각으로 맛 좋고 질 좋은 농산물을 공급할 수 있도록 철저한 검수·검사 체계를 구축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동물보호센터와 농산물 안전 분석실 공사 현장으로 이동해 시설 건립 현황과 향후 운영 계획을 확인했다.
의원들은 신축 시설과 관련해 "유기동물의 개체 수가 늘어남에 따라 체계적인 관리가 필요한 상황"이라며 사람과 동물이 공존하는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해달라"고 말했다.
이연희 의장은 “이번 현장방문을 통해 서산시에서 추진 중인 주요 사업을 자세하게 확인할 수 있었다”며 “집행부에서는 오늘 동료 의원들이 전달한 개선사항을 최대한 빠른 시일 안에 반영해 시민들의 불편이 없도록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