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뉴스프리존] 박봉민 기자 = 인천시교육청이 안전한 유치원 급식 정착을 위한 노력에 박차를 가한다.
그 일환으로 인천시교육청은 개정된 학교급식법에 따라 공립 단설유치원 및 병설유치원 183개원과 원아 수 100인 이상인 125개원의 사립유치원 등 학교급식 대상으로 관내 공·사립 유치원 391개원을 대상으로 실시간 온라인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에서는 ‘원아 수 100인 이상 사립유치원의 영양교사 배치 기준(매년 10월 정보공시 기준)’, ‘유치원 급식 운영평가 및 위생·안전 점검 실시’ 등 학교급식 운영방식 준수사항과 현장에서 바로 실천할 수 있도록 실무 중심으로 진행됐다.
연수와 관련해 윤권구 인천시교육청 체육건강교육과장은 “학교급식 운영방식이 유치원에 안정적으로 정착돼 보다 안전하고 믿을 수 있는 유치원 급식이 제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인천시교육청은 앞으로 학교급식 대상 공·사립 유치원에 대해 현장 점검을 실시해 급식 위생·안전 관리와 식재료 품질관리기준 등 관리지침 이행 여부를 확인하고 현장에서 개선 조치와 함께 교육 및 지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