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뉴스프리존] 박봉민 기자= 도성훈 인천시교육감은 25일, 인천해사고등학교를 찾아 인천시교육청에서 발간한 ‘코로나19 대응 백서’를 전달하고, ‘해상안전체험관’ 현판식에 참석했다.
인천해사고의 ‘해상안전체험관’은 교실형으로 해상 안전사고 대처 능력을 함양할 수 있도록 구성됐으며 각종 선박 장비를 활용해 다양한 체험활동이 가능하도록 했다. 특히 선박 탈출, 선박 화재진압 등의 훈련을 가상현실(VR)을 통해 체험해 볼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이날 현판식에서 도성훈 교육감은 축사를 통해 “교실형 안전체험관을 통해 체험 중심의 안전교육을 확산하고, 학생들이 안전 생활 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인천해사고 ‘해상안전체험관’은 수도권 중·고등학교 학생, 교직원은 누구나 사용 가능하며 사전 예약제로 운영된다.
한편, 이번 인천해사고 ‘해상안전체험관’ 개관으로 인천시교육청은 인천천마초등학교, 인천조동초등학교, 강화초등학교, 계산여자중학교, 인천청인학교를 포함 총 6개교에서 ‘교실형 학생안전체험관’을 운영하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