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뉴스프리존] 박봉민 기자 = 개항과 함께 도래한 근대건축물에 대해 이해하는 시간이 마련된다.
1883년 개항 이후 다양한 나라의 사람들이 정착하면서 건축물을 만들기 시작한 인천, 건축물의 형태와 양식은 물론 건축 자재도 당시 자국에서 유행하고 있는 것을 가져와 적용했던 당시 근대건축물의 문화적 특성을 이해하도록 돕기 위한 ‘우리 가족 박물관 가는 날’ 4월 교육이 4월 10일 인천시립박물관에서 가족 교육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들이 체험을 통해 가족 간 소통하는 이번 프로그램의 주제는 ‘인시박 탐험대’로 근대건축물을 탐험하며 근대 인천을 만나본다. 개항장을 걸어 다니면서 실제 근대건축물을 둘러보고 레고 만들기 체험을 하는 시간을 가진다.
신청은 3월 29일부터 4월 2일까지이며 10가족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6~12세 자녀를 둔 가족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온라인으로 전환될 수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