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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국내 코로나19 현황] 2일, 21시간동안 전날보다 21명 줄어 492명 발생

박나리 기자 sharp2290@gmail.com 입력 2021/04/02 22:00 수정 2021.04.02 22:27
국내 코로나19 최근 일주일 사이 평균 490명꼴 발생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국내 발생 현황

[전국=뉴스프리존]박나리 기자= 국내 코로나19 현황 확산세가 이어지면서 2일 신규 확진자 수가 400명 후반대에 확인됐다.

정은경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장(질병관리청장)이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 정례브리핑을 하고 있다.
정은경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장(질병관리청장)이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 정례브리핑을 하고 있다.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COVID-19)관련 방역당국과 서울시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도 '3차 대유행'의 여파가 수그러지지 않고 있는 가운데 0시를 기준하여 신규 감염자가 총 492명으로 집계로 이는 전날 같은 시간에 집계된 504명보다 12명 적은것.

코로나19 감염에 대한 집계 별로 살펴보면 신규 확진자 수는 최근 1주일간 신규 확진자는 일별(0시 기준)로 505명→482명→382명→447명→506명→551명→558명을 기록해 하루 평균 490명꼴로 나타났다.

이날도 수도권이 높은 수치로 나타내면서 수도권이 (61.5%), 서울 152명, 경기 130명, 인천 21명으로 합 303명으로 비수도권이 (38.5%)부산 55명, 경남 27명, 대전 19명, 경북 17명, 전북 16명, 강원 15명, 충북 11명, 대구·세종 각 8명, 울산 6명, 광주·충남 각 3명, 제주 1명 총 189명이며,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전남에서는 유일하게나오지 않았다.

더욱이 크고작은 집단감염이 속출한 가운데 지난해 11월 중순 이후 본격화한 '3차 대유행' 여파는 해를 넘겨 5개월째 이어지고 있고 주요감염사례를 살펴보면 경남 거제 유흥업소·기업과 관련해 9명의 추가 감염이 확인돼 누적 191명이 됐고, 인천 미추홀구 어린이집 집단발병 사례에서도 확진자의 접촉자 2명이 양성 판정을 받아 누적 감염자가 14명으로 늘었다.

한편, 집계를 마감하는 자정까지 아직 시간이 남은 만큼 3일 0시 기준으로 발표될 신규 확진자 수는 이보다 더 늘어 500명대 초중반에 달할 것으로 보인다. 전날에는 오후 9시 이후 54명이 늘어 최종 558명으로 마감됐다.

만 75세 이상 고령자에 대한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시작된 지난 1일 오전 부산 부산진구 예방접종센터에서 접종이 이뤄지고 있다.
만 75세 이상 고령자에 대한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시작된 지난 1일 오전 부산 부산진구 예방접종센터에서 접종이 이뤄지고 있다.

정은경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장(질병관리청장)은 이날 “노인·장애인 대상 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종사자 약 38만 여명은 당초 6월로 계획됐던 예방접종을 4월로 앞당겨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이하 ‘추진단’) 정례브리핑에서 정 단장은 2분기 예방접종 보완계획과 관련해 주요 접종대상군별 접종계획을 설명하며 이 같이 전했다.

추진단은 전 세계적으로 백신 수급이 어려운 상황에서 확보한 백신을 더 신속하고 더 많은 사람에게 접종을 실시하고자 1차접종자를 확대하고 예방접종센터와 위탁의료기관 조기 가동 등으로 상반기에 1200만 명 규모의 예방접종을 차질 없이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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