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뉴스프리존] 박상록 기자= 충남 태안군은 2020년 지역자율형 사회서비스 투자사업 평가에서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우수지자체로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지역자율형 사회서비스 투자사업’은 지역사회의 특성에 맞는 사회서비스를 지자체가 직접 발굴 기획해 수요자가 원하는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며, 충남도가 주관하고 있다.
이번 평가는 도내 15개 시군을 대상으로 지난해 ‘지역사회서비스 투자사업’, ‘가사간병방문 지원사업 ’, ‘산모신생아건강관리 지원사업’ 분야의 사업계획서와 실적보고서를 분석 평가했다.
태안군은 성과평가 지표 모든 부분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군부에선 유일하게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특히, 코로나19 사태의 장기화로 결식, 영양결핍이 발생할 수 있는 어르신.아동.장애인.만성질환자 등에게 밑반찬을 지원하는 ‘슬기로운 영양생활(밑반찬 배달바우처) 신설’, ‘아동청소년심리지원’, ‘부모아동 윈윈서비스’, ‘문화예술이 함께하는 우리가족 사랑만들기’ 사업의 제공기관을 확대해 사업의 질을 향상, 보다 나은 서비스를 군민에게 제공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사진설명> 사진은 태안군청 전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