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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락교회' 2021 부활절 ‘성락인한가족의날’ 감사예배 성황리 종료

김원규 기자 입력 2021/04/05 17:15 수정 2021.04.05 17:19

 

[ =뉴스프리존]김원규 기자= 2021부활주일을 맞이하여 성락교회(김성현 감독권자)는 ‘부활의 소망으로 하나되는 우리교회’ 주제로 부활절 ‘성락인한가족의날 주일예배 및 감사음악예배’ 를 개최해 하나님께 찬양과 영광을 돌렸다. 

장거리를 제외한 중거리 지역 예배당을 포함하여 각지에 흩어져 있던 성락인들이 세계크리스천선교센터(신도림)로 한자리에 모여 예배하는 현장은 온라인 라이브(youtube live)중계와 병행되어 국내는 물론 해외 및 미참석자들과도 시공간을 초월해 함께 할 수 있었다. 

청소년·대학·청년·장년 모든 세대가 함께 모인 현장 예배 및 행사를 통해 부활의 충만한 기쁨으로 성락인들의 하나됨을 느낄 수 있었고, 부활의 소망으로 교회 재건에 박차를 가할 수 있는 힘과 에너지를 흡족히 받을 수 있었다. 

무엇보다도 2회차의 오전예배와 1회차의 오후예배까지 총 3회차의 설교를 선포한 김성현 목사(감독권자)는 복음의 핵심인 부활의 메시지를 통하여 영혼에 큰 감동을 줬다. 

김 목사는 ‘예수는 부활하셨다’(막 16:1~11)는 제목의 오전 설교에서 “우리 존재에 가치를 부여하고 있는 예수 부활 사건은 십자가 사건으로 말미암은 인류의 구속(속죄)이 부활로써 완성됐음을 입증하고 있다"면서 "그리고 예수 그리스도가 부활의 첫 열매가 된다는 복음의 소식은 믿는 자들도 영생의 부활을 한다는 부활의 소망을 전제하고 있어서, 신령한 몸의 부활을 고대하게 만든다. 이제 구속의 은혜를 받은 자로서 주의 몸된 교회를 위하고, 하나님의 나라를 위해 훌륭하게 일하는 자가 되라”고 전했다. 

마찬가지로 ‘산 소망’(벧전 1:3~4)에 대한 오후 설교에서도 “부활에 대한 실제적인 준비로, 인간의 신앙적 노력 위에 하나님의 초자연적 선물(은혜, 말씀, 영감, 권세, 권능 등)의 부으심으로 말미암은 외적인 증거와 더불어 내적인 성령의 증거로서 체험적 간증이 오늘 현재적으로 나타나 예수의 몸으로서 우리(교회)가 완성되고 견고하게 나타나야 할 것”을 강조했다. 

이번 예배 및 행사 프로그램들은 겸손과 순종으로 교회를 사랑하고 지키고 있는 성락인들이 한마음과 한뜻으로 교회와 감독권자를 중심으로 견고한 교회로 재건하고자 하는 취지에서 준비됐다. 

 

우선, ‘부활절성락인한가족의날’ 예배(오전 7시/11시)는 기존의 주일예배 형식은 그대로지만, 예배 전 15분을 앞당겨 오프닝 행사를 가졌다. 피아노 반주에 맞춘 현악 2중주의 메들리 곡과 오르간의 ‘주님께 영광’ 곡의 축하 연주들은 역동적인 감동을 주어 예배의 몰입도를 높였고 김성현 목사의 환영사(11시)는 참석자들의 마음을 활짝 열어주었으며, 대학·청년부 찬양팀의 헌금송은 아름답고 영감 있는 화모니로 청중을 사로잡았다.

기존의 연합예배를 30분 앞당겨 진행한 ‘부활절음악예배’(오후 2시30분)는 1부 순서로 예배, 2부 순서로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1부에서는 연합된 찬양팀의 예배찬양 인도와 안수집사들의 특별 헌금송이 있었고, 2부에서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사전녹화한 옴니버스 형식의 드라마(3 Episode,제이브릿지팀)와 역시 사전녹화한 생동적인 활동의 뮤직비디어(‘예수 열방의 소망’ BGM,청소년부)를 무대 중앙의 LED로 방영했다. 

일상에서 소망을 잃지 않고 승리하는 신앙인의 모습을 담은 Drama와 청소년들의 활동공간을 배경으로 믿음 안에서 한 소망으로 봉사하며 함께 예배하고 찬양하는 학생들의 모습을 묘사한 Music Video는 참석자들의 심령을 울리는 큰 감동을 선사했다. 이후 ‘예수로’ 찬양팀과 청소년부 율동팀이 연합하여 함께 찬양과 율동하는 시간을 갖고, 이어 김성현 목사의 인도로 찬양과 기도가 이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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