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뉴스프리존

인천시교육청, 세월호 참사 추모 7주기 "마중, 별이 된 ..
지역

인천시교육청, 세월호 참사 추모 7주기 "마중, 별이 된 너를 기억하고 꽃처럼 품다"

박봉민 기자 ing-news@daum.net 입력 2021/04/06 14:49 수정 2021.04.06 14:55
도성훈 교육감 "학생 한 명 한 명의 존엄과 생명을 지키기 위해 노력하겠다"
도성훈 인천시교육감이 교육청 중앙잔디광장에 설치된 추모 리본을 상징하는 대형 토피어리에 추모 리본을 묶고 있다. / ⓒ인천시교육청
도성훈 인천시교육감이 교육청 중앙잔디광장에 설치된 추모 리본을 상징하는 대형 토피어리에 추모 리본을 묶고 있다. / ⓒ인천시교육청

[인천=뉴스프리존] 박봉민 기자 = 세월호 참사 추모 7주기를 맞아 인천시교육청이 4월 12일부터 16일까지를 ‘4.16 세월호 참사 추모 주간’으로 정했다.

이 기간 인천시교육청은 “마중, 별이 된 너를 기억하고 꽃처럼 품다”를 주제로 추모 행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추모 기간 중 인천시교육청 전 기관은 추모 묵념, 온라인 추모관 방문, 온라인 추모 글쓰기 등을 진행하며, 교원 대상 연수 프로그램으로 ‘세월호일반인추모관’, ‘학생안전체험관’, ‘4.16 기억저장소’를 답사하는 ‘4.16 기억과 약속의 길’을 운영할 예정이다.

특히, 세월호 유가족 동아리인 ‘꽃마중’의 작품명 ‘그립고, 그립고, 그리운(2017)’을 홈페이지 배너 및 현수막 디자인으로 사용할 방침이다.

앞서 인천시교육청은 지난 5일 중앙잔디광장에 추모 리본을 상징하는 대형 토피어리를 설치하고, 정문 양쪽으로 바람개비와 추모 리본을 묶어 ‘세월호 추모길’을 조성했다.

추모 리본 달기 행사에 참석한 도성훈 인천시교육감은 “세월호 참사 추모 7주기를 맞아 인천시교육청 학생안전체험관에 ‘다시 일어서는 꿈’ 조형물을 설치했다”며 “별이 된 학생과 선생님을 언제나 기억하고, 학생 한 명 한 명의 존엄과 생명을 지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뉴스프리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