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뉴스프리존] 박봉민 기자 = 인천교통공사가 경영과 서비스 면에서 가장 우수한 것으로 평가됐다.
국토교통부가 주관한 ‘2020년 대중교통운영자 경영 및 서비스 평가’에서 인천교통공사는 도시철도 부문 1위를 달성했다.
같은 평가에서 인천교통공사는 지난 2018년도에는 3위를 차지했었다. 하지만 이번 평가에서 1위를 달성하며, 정부 인정 우수 기업으로 거듭났다는 평가다.
이번 평가에서 인천교통공사는, 월미바다열차의 성공적인 개통과 함께 관광브랜드 확립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기여 및 고객과의 쌍방향 소통채널 강화 등 대중교통 이용자의 편의를 증진 시키고 고객만족도를 향상시킨 점에 대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앞서 인천교통공사는 ICT 기반 스마트 재난안전실 운영, 철도안전문화 확산 등을 통한 선제적 안전 최우선 경영으로 지난해 행정안전부 주관 국가핵심기반 재난평가에서 ‘A’ 등급을 달성한 바 있다.
한편, 정희윤 인천교통공사 사장은 “이번 1위 수상은 철도안전관리수준 제고 및 월미바다열차의 성공적 개통·운영을 위해 전 임직원이 노력한 결과이다”라며 “앞으로도 도시철도를 포함한 버스, 장애인콜택시 등 육상교통부문을 아우르는 종합교통 기관으로서 보다 안전하고 편리한 대중교통 서비스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